자연미술관Ko Nature Art Museum Ko
자연미술관Ko가 자리한 이 건물은 1960년에 지어진 근대 목조건축물입니다. 자연미술가 고승현 작가는 1958년 선친을 따라 이곳으로 이주해 성장했으며, 1981년 '자연미술'을 시작한 이후 40여 년 동안 자연과 예술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해 왔습니다.
그의 선친은 평양 인근 진남포에서 월남해 이곳에 정착한 뒤, 직조공장인 ‘신화직물’을 창업했습니다. 이 공장은 1970년대에 약 40여 명의 직공이 함께 일하며 지역 산업의 한 축을 이루었으며, 1993년까지 운영되었습니다.
그 후 이 공간은 카페 ‘마당깊은집’을 비롯해 가구점, 갤러리, 한식당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며 지역 사람들이 즐겨 찾는 문화적 장소로 이어져 왔습니다.
2025년 7월, 건물의 역사와 장소성을 살려 ‘자연미술관Ko’와 카페 ‘마당깊은집’으로 새롭게 조성되었습니다. 오늘날 이곳은 자연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휴식과 사유의 시간을 나누는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공간 안내
